2004년 연구회로 첫발을 디딘 이후 2010년 대한림프부종학회로 재도약을 하고 이제 벌써 12살이 되었습니다.

우리 대한림프부종학회는 병리학, 해부학 등 기초의학과 재활의학, 외과, 성형외과, 산부인과, 치료방사선과, 영상의학과 등 임상의학, 간호학, 물리치료사 등 의료기사 등 암과 관련된 다양한 의학분야가 참여하여 림프부종으로 힘들어하는 환자를 위해 모인 다학제 학회로 회원들의 열정으로 해마다 성장에 성장을 하고 있는 역동적인 학회입니다. 지난 2년간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으로 학회가 진행되면서 여러가지 문제에 직면하면서 힘들지만 현명하게 잘 학회 운영해주신 신경환 회장님과 임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전세계를 힘들게 했던 코로나가 지나가고 다시 대면회의를 하게 되어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대면회의를 통해 그동안 소원했던 만남을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임기동안 3가지 목표를 가지고 일을 해보고자 합니다.

첫번째 목표는 우리 학회의 가장 큰 특징인 다학제간의 유기적이고 능동적인 관계 형성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더 확고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paramedical part가 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만남의 장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두번째 목표는 또 오고 싶은 학술대회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회원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을 면밀히 검토하여 더 유익하고, 더 흥미 있고, 더 다양한 주제로 모두가 함께하는 활기찬 학회가 되도록 준비하겠습니다.

세번째 목표는 아직도 많이 부족한 학회 인지도 향상을 위한 림프부종의 날 등 활성화를 통해 국내외 홍보활동을 더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회원여러분의 적극적인 학회활동 참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